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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간의 비밀


시간의 비밀은 은하의 운동 속에 감추어져 있다.
은하의 모습을 찍은 사진을 다시 한 번 보자.
그것들은 마치 격렬하게 회전하는 물체의 정지 화면과도 같다.
잘 알려져 있듯이 은하는 그 중심 주위를 회전하고 있다.
그러나 그것이 한바퀴 도는 데는 약 2억 년이라는 긴 시간이 소요된다.
은하들의 외관은 그토록이나 격렬하게 소용돌이치는 모습인데 실제의 회전주기는 왜 그처럼 길까?
그 까닭은 우리가 실제로는 거대한 존재의 세포 속 미시세계에 살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거대한 존재의 1초는 우리 세계에서 (10의 30승)초의 시간으로 나타나므로, 우리에게 2억 년이라는 긴 세월조차 그에게는 그야말로 한 순간에도 지나지 않을 것이다.
그는 우리가 보는 은하를 원자로 인식할 것이므로, 은하의 회전주기 또한 그에게는 원자의 회전주기로 측정될 것이다.
우주는 프랙탈의 각 단계마다 같은 배율로 반복될 것이므로, 그가 측정하는 원자의 회전주기는 우리가 측정하는 원자의 회전주기와 동일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럼 프랙탈 우주론에서의 시간의 원리를 토대로 원자의 회전주기를 계산해 보겠다.

어떤 독자는 지금 필자가 하고자 하는 것이 터무니없는 일일 뿐이라고 할지도 모르겠다.
왜냐하면 실제 이런 종류의 계산은 물리학에서 양자역학의 분야에 속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독자제위는 우주의 어떤 현상이라도 프랙탈 우주론을 바탕으로 논리적인 해석이 가능함을 곧 이해하게 될 것이다.

프랙탈 우주론에 의하면, 시간의 흐름은 공간의 크기에 비례하여 변화한다.
따라서 원자의 회전주기와 은하의 회전주기의 비는 다음과 같이 표현된다.

원자의 회전주기 : 은하의 회전주기 = 원자 반지름 : 은하 반지름

우리는 이미 앞에서 [원자 반지름 : 은하 반지름]의 값을 계산한 바 있다.
은하의 회전주기로는 2억 년을 채택하기로 하자.
실제로는 은하의 회전주기가 은하내의 각 지점에 따라 달리 나타나지만, 10배의 편차를 고려에 넣으면 2억 년이라는 수치는 은하내의 위치에 관계없이 통용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위의 비례식은 다음과 같이 정리된다.

χ : 2억 년 = 1 : 2.84 x (10의 30승)
χ : 6.31 x (10의 15승)초 = 1 : 2.84 x (10의 30승)

∴χ = [6.31 x (10의 15승)] ÷[2.84 x (10의 30승)] = 2.22 x (10의 -15승)초

프랙탈 우주론의 시간 원리에 따라 계산한 원자의 회전 주기는 2.22 x (10의 -15승)초이다.
이제 이것을 물리학의 데이터와 비교해 보자.
덴마크의 물리학이자 노벨상 수상자인 닐스 보어(Niels Bohr : 1889-1962)는 원자 구조를 규명함에 있어서 최초로 양자론을 적용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의 이론은 비록 고전적이기는 하지만 수소 원자에 적용할 경우 실제 관측치와 정확하게 일치한다.
보어의 이론을 수소 원자에 적용할 경우, 양자수 2 일 때 원자의 회전 진동수는 매 초당 8.2 x (10의 14승)회이다.
이것으로써 원자의 회전주기를 계산하면 1.22 x (10의 -15승)초라는 답이 나온다.

놀랍지 않은가?
우주가 프랙탈 구조로 되어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토대로 구한 원자의 회전주기가 양자역학상의 계산 결과와 거의 일치하고 있다.

참고로, 원자의 회전주기는 양자수에 따라 달리 나타난다.
양자수 2는 원자의 스펙트럼 중 가시광선부에 해당된다.
우리는 은하의 회전주기를 가시광선을 통해 관측하므로 원자의 회전주기 역시 가시광선부, 즉 양자수 2일 경우를 취해야 할 것이다.
또 원자의 회전주기는 원자의 종류에 따라 약간씩 다르지만, 10배의 편차가 용인되는 이 계산에서 그런 정도의 차이는 무시해도 좋을 것이다.

원자의 회전에 관한 물리 이론의 결과와 프랙탈 우주론의 결과 사이의 놀라운 일치는 이 새로운 우주론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우주는 프랙탈 구조로 이루어지고, 시간은 공간의 크기에 비례하여 변화하는지도 모른다.
인류가 그토록 오랜 세월 동안 알기를 갈망해 왔던 시간과 공간의 비밀이 바로 이것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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