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inity in a Speck

 티끌 속의 무한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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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끌 속의 무한우주 (서언)


(필자의 저서 '티끌속의 무한우주'에서 일부 발췌)

우주에 관해서는 과학자나 철학자 그리고 종교인까지 여러 각도에서 해석하고 있지만, 어쩐지 그런 해석들이 썩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우주의 참모습을 궁금해하며 나름대로 상상의 날개를 펴 본다.
그러나 이런 개인적인 상상은 드러내 놓고 할 수 있는 성질의 이야깃거리가 아니어서, 사람들은 그냥 자기 가슴에만 묻어 두고 있다.
아니 그렇다기보다는 자신도 확실히 정리할 수 없는 애매한 상상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화제로 내놓는 것조차 쑥스러울 따름일 것이다.

그런 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꿈을 꾸고 있다.
우리가 아주 큰, 정말로 커서 우리의 시선이 도저히 미치지 않는 그런 거인과 함께 있는 꿈이다.
우리가 보는 넓은 하늘은 그 거인의 몸 속, 또는 다리 사이의 아주 작은 부분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우주선을 타고 아무리 달리고 또 달려 보아도 우리는 거인의 모습을 결코 볼 수 없다.

필자도 아주 어릴 때부터 이런 꿈을 꾸어 왔는데, 이것이 교육의 영향인지 종교의 영향인지 아니면 그냥 자연스런 꿈인지 하는 것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비록 다른 사람들에게 내놓고 이야기하지 않더라도 우리들은 항상 이 꿈을 소중하게 여기고 있다는 점이다.

필자는 꿈을 따라 바다로 갔다.
그리고 20여년간 항해를 거듭하면서 끝간 데 없이 넓은 하늘을 쳐다보며 언제나 이 꿈을 반추하고 키워 왔다.
그러다가 우연한 계기로 이 꿈은 놀라운 진실을 담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고, 5년간에 걸친 연구 끝에 마침내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이 책은 인류가 이제까지 보지 못한 우주의 비밀을 전부 보여주고 있다.
소립자에서 우주까지 그리고 무한의 세계에 이르기까지, 일목요연하게 나타나는 규칙성은 필자를 놀라게 했고, 또 필자의 이야기를 들은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이제 필자의 이야기가 세상에 알려지게 되어 이에 대한 학술적인 연구가 이루어진다면 인류문명은 중대한 전기를 맞게 될지도 모른다.
필자의 이론이 획기적인 만큼 이것이 진정으로 이해되고 수용되기도 쉽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인류의 과학 문명이 현 단계에 이르지 않았다면 결코 완성될 수 없는 이론이므로 반드시 또 다른 발전을 위한 도약대가 될 것이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상세한 내용은 필자의 저서 '티끌속의 무한우주'를 참조 바랍니다.)

1994년 9월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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