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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끌속의 무한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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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신문
운영자
, 2008-04-22[12:39], 조회 : 1586, 추천 : 214
지난 3월 「무한중첩연속우주론」이란 新우주론을 발표해 학계에 비상한 관심을 모았던 정윤표씨(자유기고가)가 이 우주론에 입각해 20년간 베테랑 선장으로 활동한 그의 선상생활과 함께 우주에 관한 비밀을 알기 쉽게 풀어 쓴 「티끌 속의 무한우주」를 출간해 화제다.

이 책은 동양철학 특히 불교의 우주관에 바탕을 두고서 현대과학의 제반성과를 토대로 하여 우주의 모습을 재해석하고 있다.

즉 현대과학의 성과인 관측량들의 비교를 통해 거시우주와 미시우주의 동일성이 10의 30승의 비례상수를 통해 나타난다고 구체적으로 논증하고 있다.

그리고 한걸음 더 나아가 우주의 모습은 그 크기에 있어 10의 30승의 비례상수를 매개로 하여 위로도 밑으로도 무한히 연속적으로 중첩된다는 「무한중첩 연속우주론」이라는 새로운 우주론을 제시하고 있어 기성 천문학자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지난 6일 오후 6시 30분 부산 아리랑 호텔에서의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저자는 「우리 자신이 존재 속의 일부이면서 또한 존재를 포함할 수 있다는 생각은 동서양을 포함해 이미 생각되어온 것이나 어떤 사실을 관념적으로 알고 있을 때와 구체화하였을 때는 큰 차이를 갖는다」면서 「내 자신이 부처가 될 수 있다는 진리를 우주론을 통해 구체화시켜서 어릴 때부터 내 자신이 부처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면 인간은 누구나 진정한 자기의 존재가치를 발견하여 밝은 사회를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우리 인류가 구체적으로 이 사실을 알 때 의식에도 구체적인 변화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책을 열면 독자는 먼저 인간의 이성이 이토록 위대한가에 감동하게 된다.

저자는 현대 우주론의 정설인 빅뱅이론에 대하여 『빅뱅은 과연 불멸의 진리인가?』하는 의문에서 시작해 『우리는 거대한 우주를 바라보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이 세계의 전부가 아니다. 저 우주와 같은 규모의 우주들은 무수히 있으며, 그 모든 우주들을 내부에 담고 있는 무한히 큰 사람이 있다. 그리고 그런 큰 사람들이 무수히 모여 사는 커다란 세계가 있고, 그들의 하늘에는 또 다시 무한의 우주가 펼쳐져 있다. 우주는 이런 식으로 영원히 연속된다』고 설명한다.

이어 「부처의 키」편에서는 관무량수경에 나타나 있는 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및 대세지보살의 신장에 대한 구체적 수치를 들어 우주(부처)의 크기(신장)를 가름하고 있어 흥미를 더해준다.

「즉 아미타불의 키는 60만억 나유타 항하사 유순, 그리고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의 키는 80만억 나유타 유순이다. 불교에서 부처는 우주를 표상한다고 하면 위의 수치는 바로 우주의 크기를 말하는 것이 된다. 아미타불의 키는 다른 두 부처의 키보다 항하사 배, 말하자면 무한 배 더 크다. 관세음보살의 키도 사람에 비하면 이미 무한히 더 크므로, 아미타불의 키는 사람 키보다 무한 배의 또 무한 배」이므로 수치를 현대화하면 관세음보살의 키인 80만억 나유타 유순은 1.28x10의 27승km라는 무한의 크기로 불교경전 속의 우주관을 현대적 시각으로 고찰하고 계속되는 제2장 우주의 실체, 제3장 우주의 비밀-공간에 대하여, 시간에 대하여, 무한우주를 향하여 편을 통해 우주가 티끌이며 티끌 속에 우주가 있다는 것, 부처의 수명이 백천만억 나유타 겁이며, 이 또한 찰나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나 자신이 바로 부처이며, 내 속에 부처가 있고, 또한 삼라만상이 불성(佛性)을 지니고 있다고 가르치는 석가모니 부처님의 우주관을 보다 구체적인 현대적 의미로 인식할 수 있도록 시도하고 있다.

의문의 우주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무도 범접하지 않는 망망대해를 직업의 현장으로 택했다는 정윤표씨.

그는 「신우주 연구회」의 결성을 추진 중이다.
조경철 박사(한국 우주환경과학 연구소장)는 그의 신우주론에 찬사를 아끼지 않으면서「이 책은 아마츄어에 의해 쓰여졌으나 프로 과학자가 엄두도 못 내었던 이론이며, 프로들이라도 가볍게 평하기엔 그 무게가 너무나 크다」고 말했다.

진리를 보편타당성에 의해 설명할 수 있는 방법이 분명히 있다고 믿고 진리의 구체화를 통한 대중적 의식개혁을 통해 사람들 개개인의 도덕성이 확립될 수 있다는 신념이 이 책을 통하여 그를 열린 사람으로 우리 앞에 서게 하고 있다.

오늘날 학계나 종교계를 비롯해 열린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이 드물다고 말들 한다.
필자는 부연하기를 「결코 현대과학이 이룬 위대한 업적을 부인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이제 맹목과 아집의 시대는 지나가고 인류는 열린 우주로 들어섰다. 종교와 과학은 대립하는 체계로 인식되어서는 아니 되며, 이젠 한점에서 만나는 시점에 도달하였다. 종교는 은둔에서 벗어나 과학적인 시각으로써 자신을 재조명해야 할 것이며, 과학은 옛 기록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함으로써 그 속에 담겨진 지혜를 재발견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종교를 과학적으로 분석한다는 생각은 어쩌면 무모하게 들릴지도 모른다.
그러나 우주를 꿰뚫어 보는 이성을 중시하는 종교가 곧 불교라는 측면에서 그의 저서「티끌 속의 무한우주」는 가치를 더한다고 하겠다.


2008-04-22[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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